정치
사전투표 이틀째 인천공항 투표소 시민들로 '북적'
입력 2017-05-05 07:43  | 수정 2017-05-05 08:39
【 앵커멘트 】
인천공항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기전 한 표를 행사하는 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사전투표율은 2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공항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장명훈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는 어제와 같이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두 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약 900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가해 그 열기가 뜨거운데요.

지금도 대기줄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총 9천 명의 시민이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를 찾은 만큼 오늘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약 1만 6천 명이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어제 오후부터 투표용지발급기를 4대 늘려 총 14대를, 기표소는 5곳을 늘려 17곳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고, 가까운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서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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