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양석환(26·LG)이 3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로 가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끝날 것 같지 않게 늘어지던 경기서도 마지막 ‘수비요정으로 빛났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7회부터 9회에 걸치기까지 3개의 실책이 나온 가운데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서 양석환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상대를 압박했고 2-0으로 앞서던 3회말 2사 1,2루서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8회말에는 2사 후 때려낸 타구가 상대 3루수 모창민의 실책으로 연결되면서 출루, 3루주자 박용택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4-3 승리를 만드는 점수가 됐다.
경기 막바지 양 팀 실책이 집중되며 끝날 줄 모르던 경기도 양석환이 끊어냈다. 9회초 팀 투수 신정락의 실책이 더해지며 1사 1,3루로 몰린 상황이었다. 여기서 나성범이 윤지웅을 상대로 잘 받아친 공을 양석환이 그대로 잡아 직선타 아웃시켰고, 1루를 밟아 주자까지 병살로 잡아냈다.
양석환은 경기 후 상대 투수들이 변화구 승부를 많이 해서 서용빈 코치님과 변화구 대응 준비를 많이 해 잘 되는 것 같다”면서 3안타 중 2개는 빗맞았지만 기분은 좋다. 경기에서 항상 잘 칠 수는 없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7회부터 9회에 걸치기까지 3개의 실책이 나온 가운데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서 양석환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상대를 압박했고 2-0으로 앞서던 3회말 2사 1,2루서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8회말에는 2사 후 때려낸 타구가 상대 3루수 모창민의 실책으로 연결되면서 출루, 3루주자 박용택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4-3 승리를 만드는 점수가 됐다.
경기 막바지 양 팀 실책이 집중되며 끝날 줄 모르던 경기도 양석환이 끊어냈다. 9회초 팀 투수 신정락의 실책이 더해지며 1사 1,3루로 몰린 상황이었다. 여기서 나성범이 윤지웅을 상대로 잘 받아친 공을 양석환이 그대로 잡아 직선타 아웃시켰고, 1루를 밟아 주자까지 병살로 잡아냈다.
양석환은 경기 후 상대 투수들이 변화구 승부를 많이 해서 서용빈 코치님과 변화구 대응 준비를 많이 해 잘 되는 것 같다”면서 3안타 중 2개는 빗맞았지만 기분은 좋다. 경기에서 항상 잘 칠 수는 없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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