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무소속 의원은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고 탈당설에 휘말렸던 정운천 의원은 바른정당에 남기로 결단했다.
홍의락 무소속 의원(대구 북구을)은 4일 "대구 정치를 질곡에서 구해 내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총선에서 대구가 보여줬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선 국면에서 대구 정치가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며 밝혔다.
이로서 홍 의원이 복당하게 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총 120석을 확보하게 된다.
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은 4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을 지키겠다"며 잔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를 해결할 대안을 가진 후보는 유승민이 유일하다"며"진정한 보수의 희망이 살아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대선에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의원들의 집단탈당 상태를 겪었던 바른정당은 정 의원의 잔류 덕분에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최소 20석'마저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치빠르고 용기없는 철새(khj4****)", "이번일을 계기로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 누구 탓할 필요 없다... 투표 잘해야 된다!!(ywyw****)", "아무리 정치인들이 이합집산이 본능이라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하면 안돼지.(ev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홍의락 무소속 의원(대구 북구을)은 4일 "대구 정치를 질곡에서 구해 내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총선에서 대구가 보여줬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선 국면에서 대구 정치가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며 밝혔다.
이로서 홍 의원이 복당하게 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총 120석을 확보하게 된다.
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은 4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을 지키겠다"며 잔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를 해결할 대안을 가진 후보는 유승민이 유일하다"며"진정한 보수의 희망이 살아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대선에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의원들의 집단탈당 상태를 겪었던 바른정당은 정 의원의 잔류 덕분에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최소 20석'마저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치빠르고 용기없는 철새(khj4****)", "이번일을 계기로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 누구 탓할 필요 없다... 투표 잘해야 된다!!(ywyw****)", "아무리 정치인들이 이합집산이 본능이라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하면 안돼지.(evan****)"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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