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사전투표 첫날 인천공항 투표소…여전히 '북적'
입력 2017-05-04 15:00  | 수정 2017-05-04 16:28
【 앵커멘트 】
이어서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후에도 출국길에 나서기 전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진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는 여행길에 오르기 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재 투표가 시작된 지 9시간이 조금 넘었는데요.

지금까지 5천200명이 넘는 인원이 이곳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투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약 1만 6천 명이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총선 때보다 사전투표 참가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사전 투표소를 더 크게 만들었지만, 오전에는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걸려 추가 투표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전투표 장비 4대가 추가돼 총 14대의 장비가 운용되고 있고, 투표 대기시간은 10분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서 MBN뉴스 박수진입니다. MBN뉴스 박수진입니다.[parkssu@mbn.co.kr]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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