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증권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7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200원(1.47%)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1만3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와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도 이날 장 초반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선주 중에서도 NH투자증권우, 대신증권우가 신고가를 찍었다.
증권주의 강세는 코스피 강세로 증권사들의 실적 호조 기대감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2231.47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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