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사돈끼리> 윤지민-권해성 부부, 남해 갯벌에서 진흙탕 싸움 벌인 이유는?
입력 2017-05-03 20:47 
윤지민 MBN <사돈끼리> 녹화 중 남편에게 귀여운 투정.. ‘눈길
…”남편 덕분에 갯벌에서 강한(?) 진흙 맛봐. 다음 작품은 느와르로 선택하겠다”
권해성 10년 후에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vs 권해성 母 아들과 며느리에게 배신 당할 줄 몰랐다”
3일 <사돈끼리> 아름다운 남해로 떠난 윤지민-권해성 가족의 여행기 공개!



배우 윤지민이 가족들과 여행 도중 다음 작품은 느와르로 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N <사돈끼리>에서는 배우 윤지민-권해성 부부가 딸 하이와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해성의 중학교 은사님이 하는 고성의 한 펜션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사돈과의 가위 바위 보 대결에서 승리한 지민 어머니의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가족 모두가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해성이 조개잡이에 열중하고 있는 장모님과 아내 지민을 갯벌에 넘어뜨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와중에 해성의 어머니는 갯벌 밖으로 홀로 도망가는 신속함을 보였고, 해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장모님, 아내와 함께 작전을 짜서 어머니를 갯벌에 빠뜨리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이에 해성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언제 갯벌에서 장난을 치겠나. 10년 후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남편의 장난에 크게 당한 지민은 남편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해성과의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분함이 사그러지지 않자 그녀는 다음 작품은 느와르로 해야겠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어 믿었던 아들과 며느리에게 당한 해성의 어머니는 내가 아이들을 너무 믿었던 것 같다. 나를 어떻게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사돈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남해 갯벌에서 이뤄진 윤지민-권해성 가족의 진흙탕 싸움의 결말은 오늘(3일) 밤 11시 MBN <사돈끼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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