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일) 전국의 사찰에선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서로 반목하지 말고 차별하는 마음을 거둬내자고 말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색 연등이 사찰을 수놓습니다.
중생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해탈하기를 기원하는 종소리가 봉축 법요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법요식에선 향과 꽃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 공양, 불, 법, 승 등 삼보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이 이어졌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자승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 "편을 갈라 반목하면서 스스로 그 속에 갇혀버리고 있습니다. 이 공멸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온갖 차별하는 마음을 걷어내는 겁니다"
성 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 스탠딩 : 배준우 /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은 사찰을 방문해 부처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인터뷰 : 공광운 / 부산 사직동
- "처음으로 조계사를 방문했습니다. 가족 건강이나 제가 하는 일이 무사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오늘(3일) 전국의 사찰에선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서로 반목하지 말고 차별하는 마음을 거둬내자고 말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색 연등이 사찰을 수놓습니다.
중생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해탈하기를 기원하는 종소리가 봉축 법요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법요식에선 향과 꽃 등 6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앞에 올리는 육법 공양, 불, 법, 승 등 삼보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이 이어졌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자승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 "편을 갈라 반목하면서 스스로 그 속에 갇혀버리고 있습니다. 이 공멸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온갖 차별하는 마음을 걷어내는 겁니다"
성 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 스탠딩 : 배준우 /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은 사찰을 방문해 부처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인터뷰 : 공광운 / 부산 사직동
- "처음으로 조계사를 방문했습니다. 가족 건강이나 제가 하는 일이 무사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 wook21@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