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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예술대상] 양세형·박나래, 남녀예능상 수상…대세 입증
입력 2017-05-03 17:54 
사진=백상예술대상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양세형과 박나래가 TV부문 남녀예능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배우 박중훈,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남자예능상 후보에는 김국진, 김종민, 박수홍, 앙세형, 유민상 등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양세형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양세형은 농담 아니라 그냥 자리 참석하는 걸로 알고 왔다. 그래서 얘기를 준비한 건 없는데 일단 지금 열심히 개그 아이디어를 짜고 있는 ‘코빅 개그맨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어머니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동생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상 받았다고 우쭐되지 않고 원래 하던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TV부문 여자예능상 후보로는 김숙, 박나래, 이수지, 장도연, 홍윤화가 올랐다. 이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박나래는 오늘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 동료들 모두 감사하다. 도플갱어 김숙씨가 상을 줘서 더 감사하다”라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TV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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