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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한 경칩..아침 안개 주의
입력 2008-03-05 08:05  | 수정 2008-03-05 08:05
오늘은 만물이 소생하고 활동을 시작한다는 절기상 경칩입니다. 절기에 맞게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이 되는데요. 하지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합니다. 수원과 철원은 가시거리가 100m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사고 없도록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도 크게 오르고 바람도 잠잠해서 한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어제 눈을 뿌렸던 구름은 다 물러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낮부터는 이 안개도 걷히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지역은 오전까지는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2도를 비롯해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더 쌀쌀합니다.


낮기온은 7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더 기온이 올라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또 눈, 비소식이 들립니다. 내일 중부와 경북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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