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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디오스타` 김흥국, 엉뚱 매력…반전 인맥은 `덤`
입력 2017-05-02 22: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예능치트키'다운 매력으로 '비디오스타'를 달궜다.
김흥국은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특유의 엉뚱한 입담을 뽐내며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흥국은 "방탄소년단을 '방탄조끼'라 소개한 적이 있다"고 자폭하는가 하면, 영상통화에 대해 "수원 영통"이라는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아내에게 만난지 하루만에 '활동 안하고 내 뒷바라지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는 김흥국은 "만난지 얼마 안돼 기자에게 들켜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친구의 아들인 배우 송중기와 함께 술을 마신 일화도 소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믕국은 "송중기와 술자리를 한 적이 있는데 술에 취해 부친에게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의 주량에 대해 "술 못마신다. 주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배우 김수현에게 축구를 가르친 과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별에서 온 그대'가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면서 "지금은 잘 못 만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이 김흥국의 얼굴사진으로 황금비율 분석을 시도했지만 분석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흥국은 어린 게스트들에게 셀카 찍는 방법을 배우며 카메라 앞에서 귀여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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