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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0.5%p 인하
입력 2008-03-05 03:35  | 수정 2008-03-05 03:35
캐나다 중앙은행이 연방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춘 3.5%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금리를 인하한 뒤 미국 경제 침체의 충격 완화를 위해 '가까운 장래'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은행이 0.25% 포인트 이상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9.11 사태가 발생한 2001년 이후 처음입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의 침체가 앞서 예상한 것 보다 더 깊고, 더 장기화 될 것이란 뚜렷한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인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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