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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VS 엘, 비장한 각오 서린 눈빛 발산 `대립 예고`
입력 2017-05-02 17:57 
MBC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2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첫 번째 포스터는 한 자리에 모인 유승호, 김소현, 엘(본명 김명수), 윤소희, 허준호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운데 앉아 있는 편수회 수장 대목(허준호 분) 양쪽에 세자(유승호 분)와 가은(김소현 분), 이선(엘 분)과 화군(윤소희 분)이 자리해 극중 인물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또한 유승호, 김소현 2인 포스터는 가은을 향해 애틋하게 손을 내미는 세자와 칼을 옆에 둔 채 세자를 가만히 경계하듯 바라보는 가은의 모습을 담았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옆모습은 가히 압도적이다.

곤룡포를 입은 유승호, 엘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이 앞뒤로 선 채 비장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결국 조선의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해 맞서야 하는 세자와 이선의 비극적인 관계를 암시하며 두 캐릭터의 매력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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