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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금융권 첫 국고보조금 결제전용 `e나라도움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7-05-02 15:04 
[사진 제공 = 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인 'e나라도움 체크카드'를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국고보조금 집행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e나라도움시스템과 연계한 'e나라도움카드'는 그동안 기업 신용카드로만 발급이 가능해 보조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단체의 체크카드 출시 요청이 제기됐다.
이 상품은 연회비와 SMS 수수료가 없으며 클린카드 기능을 적용해 유흥·사행·레저·미용업종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e나라도움 체크카드의 출시로 모든 보조사업자들이 편리하게 국고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서비스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나라도움 체크카드는 NH농협 단위조합 등 전국 5800여 영업점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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