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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탈세’ 하늘소리 측 “허위사실 유포로 상처...진실만 기다렸다”
입력 2017-05-02 14:27  | 수정 2017-05-02 15:14
이미자 탈세 혐의 기자간담회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 사진=신미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가 이미자 탈세에 관해 확고한 의견을 내세웠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이미자를 탈세 혐의로 제보한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와 양범석 변호사가 참석해 진실규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대표는 이미자 부부를 하늘소리는 부모님 모시듯 15년 동행했다. 벌써 10달의 세월이 흘렸다. 침묵으로 기다렸다. 오직 국세청이 내놓은 진실 하나만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사이 이미자 측의 허위사실 유포로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진실 하나에 기대어 거짓이 아님을, 이미자 평생의 탈세가 세상 밖으로 나와야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미자와 15년간 공연을 함께 기획해온 하늘소리 측은 이미자 씨가 출연료를 출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국세청에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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