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 수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 눈도장 쾅

[MBN스타 권혜미 객원기자]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수지가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4월28일 첫 방송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 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의 수지가 1인 2역을 무난히 소화해내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쌍둥이 동생 수아로 첫 등장했다. 그녀는 강신혁(성훈 분)의 손에 이끌려 호텔로 들어서려다 이를 뿌리치고 운전대를 잡았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언니 수지로 등장한 그녀는 우연히 데뷔조 연습생들을 만났다. 그 중 영주를 실수로 넘어뜨려 물에 젖게 만들면서 첫 만남부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지는 첫 시작부터 두 캐릭터의 특성을 잘 표현해 내며 순조롭게 극을 이끌었다. 지난주 1회가 방송된 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에서 방송되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방송된다.

권혜미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