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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망했다…?” 논란에 BJ철구 입 열다
입력 2017-05-01 11:39 
아프리카TV 철구 사진=유튜브 채널"철구왕" 캡쳐
아프리카티비(TV) 논란에 BJ철구가 입을 열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철구형에 ‘아프리카TV 화석 철구 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아프리카TV 화석'으로 통하는 BJ철구가 최근 ‘아프리카TV가 망했다는 논란에 직접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BJ철구는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이적하는 BJ들을 많이 보여서 아프리카TV가 망했다고 한다”며 다른 곳으로 이적한 것이 눈에 보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실질적인 시청자 수는 전과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시청 시간대도 모두 다르고 방학 등 기간에 따라도 시청자 수 변동이 크다”다며 예전보다 BJ수가 늘어나 분포가 많이 돼 개인적 시청자는 적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똑같다”고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TV의 규모가 많이 커져서 돈만을 쫓아가는 콘텐츠를 내보내기엔 제약이 있다”며다른 외부적 요인보다도 BJ들의 콘텐츠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BJ철구는 아프리카TV 초창기멤버답게 인터넷 방송의 핵심에 대해 꿰뚫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팬은 아프리카TV 시청자로써 망했다는 말이 속상하다. 애초에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를 아프리카TV가 이길 수는 없다”라는 댓글로 철구의 말에 동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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