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수경, 허당미 발산…역술인 시키는대로
입력 2017-05-01 10:13 
[사진제공 : 화면캡처]


배우 이수경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중인 김재원과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인 김재원은 이수경에 대해 "너무 순수하고 세상의 때가 묻지 않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재원은 "연기도 워낙 잘 하시고 배려심도 많다. 의심도 없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 사회에 대한 조심성을 자각시켜주고 싶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김재원의 건강을 위해 역술가의 황당한 명령을 열심히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역술가는 김재원의 건강을 위해 하면 좋은 황당한 행동들을 가르쳐줬고 이수경은 당장 실천에 나섰다.

이수경은 역술인의 말을 듣고 순순히 시키는대로 했고, 발박수에 이어 헤드벵잉을 하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이수경은 신통한 역학인을 보며 신기해했고, 김재원 역시 불꽃 연기를 선보여 이수경을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역학인은 또 이수경에 "'불경'이라고 불러야 좋다"고 말했고 이에 이수경은 의심없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몰카임을 알게 된 후 이수경은 "이걸 해서 오빠가 좋아진다면야 뭐…"라고 웃긴 상황이었지만 정성을 다해 지령을 수행했던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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