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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임금님’, 개봉 첫 주말 90만 싹쓸이
입력 2017-05-01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 첫 주말 스크린을 점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과 '임금님의 사건수첩(문현성 감독)'은 개봉 첫 주 주말이었던 29일과 30일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특별시민'은 46만418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0만4348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41만824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2만2304명을 나타냈다.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고르게 관객을 나눠 동원함으로써 절대 강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본격적인 황금연휴에 웃게 될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봉 이후 독주를 줄곧 해왔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27만8001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19만935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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