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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33점` 보스턴, 워싱턴 제압
입력 2017-05-01 05:06 
보스턴이 토마스의 활약을 앞세워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이겼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1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먼저 웃었다.
보스턴은 1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123-111로 이겼다.
1쿼터 한때 17점차까지 끌려갔던 보스턴은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 이후 다시 리드를 뺏기지 않고 흐름을 가져갔다.
여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돌아온 아이재아 토마스는 33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재 크라우더가 24득점, 알 호포드가 21득점 10리바운드,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18득점으로 팀에 기여했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27득점, 존 월이 20득점 16어시스트, 마신 고탓이 16득점 13리바운드, 오토 포터 주니어가 1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마키프 모리스가 왼 발목을 다쳐 11분만에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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