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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일부터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 공모
입력 2017-04-30 13:44 

서울시가 1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2달간 '제35회 서울시 건축상' 작품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삼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총 31개의 상을 준다.
신축,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등 4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25개 작품을 뽑을 예정이다. 5개 작품은 대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에세이와 아이디어스케치를 접수받아 30명을 선정하고, 이들이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내면 총 5개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2017 올해의 건축가'상도 있다. 건축분야 발전 및 공공가치 구현에 공헌하고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주어진다.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6월에 선정 후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 '올해의 건축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건축상 심사위원회 심사와 별개로 수상예정 25개 작품에 대한 인터넷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공감특별상도 준다. 1차 심사 공표 7월부터 약 1달간 인터넷을 통해 투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고,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UIA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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