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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성훈, 어떤 옷이든 완벽 소화…그야말로 화보인생
입력 2017-04-29 14:28 
‘애타는 로맨스’ 성훈, 어떤 옷이든 완벽 소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애타는 로맨스 배우 성훈이 어떤 옷이든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성훈은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 웬만한 연예인 뺨치는 본부장 차진욱 역으로 분해 유니폼부터 수트, 캐주얼 룩까지 척척 소화하며 ‘만능 옷걸이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안구정화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1회에서 리조트 직원으로 유배돼 입게 된 벨보이 유니폼을 완벽히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어 3년 뒤 모습이 그려진 2회부터는 연애지수 0% 시한폭탄 본부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우월한 수트 핏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본부장 앓이에 빠지게 하고 있는 것.

또한 성훈의 ‘깐진욱 헤어와 수트 자태 조합과 상반되는 ‘덮진욱 헤어에 캐주얼 코디도 눈길을 끌고 있다.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덮진욱 캐주얼 코디는 카리스마 넘치는 본부장의 이미지에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흘러넘치는 매력을 어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그의 캐주얼 패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티셔츠와 바지가 기본이지만 성훈만의 남다른 옷태를 자랑하는 피지컬 덕에 훨씬 돋보이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성훈의 스타일리스트 마현희 실장은 이번 성훈씨 스타일은 차진욱 역에 맞게 댄디한 본부장룩을 제안하고 있다. 남자 수트에서 가장 중요한 핏을 기본으로 군더더기 없고 샤프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수트 재킷 칼라를 좁게 연출하고 그 외 타이나 셔츠 디테일도 최대한 간결하게 자제를 했다”며 또한 캐주얼 룩에서는 리조트룩 느낌으로 세련되면서 루즈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했다”며 차진욱의 완벽한 스타일 탄생비화를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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