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필수 도구가 됐다. 현대인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장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문명의 발전이 긍정적 효과만 가져온 것은 아니다. 하루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정보화 시대에 현대인의 몸은 알게 모르게 혹사당하고 있다. '거북목', '손목터널', '척추 측만증' 같은 생활 습관병의 증가는 현대인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해 이를 예방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엔 일상생활을 하며 자세를 바로잡고 부상을 예방하는 요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이다.
◆일상생활 유지하면서 '바른 자세' 교정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테이프를 이용해 신체의 인대나 근육 주변에 붙여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 요법이다. 주로 스포츠 현장에서 부상 방지 목적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엔 의학적 접근이 더해져 재활과 교정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다.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테이프를 관절 주변에 붙여 관절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고 뼈나 인대를 보호한다. 또, 예기치 못한 동작으로부터 근육·관절을 지지하거나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가장 큰 장점은 일상생활을 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신체 피로를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측만증 같은 생활 습관병을 사전에 방지하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들에게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꼭 알아야 할 상식이 된 것이다.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스포츠의과학대학원장은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테이핑이 통증을 완화시키고 움직임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됐다"며 "근육의 안정화를 이뤄 통증 감소는 물론 재활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해부학·기능학을 비롯한 의·과학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자격과정 교육생 모집
이런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다. 국내에서 내실 있는 의료 교육·연구기관으로 꼽히는 차의과학대학교가 건강·의료 전문미디어 매경헬스와 함께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전문자격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테이핑 기법을 이용한 재활 운동치료는 인체 조직의 해부학·기능적 특성과 각 부위의 형태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처치인력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이러한 전문성을 고려해 해부학·기능학을 비롯한 의·과학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스포츠 퍼포먼스는 물론 재활 의료를 겸비한 실습과정 통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현재 '제2기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전문자격과정'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매경헬스, 매경헬스에듀 홈페이지를 참조.
[ 매경헬스 한전진 기자 ] [ ist1076@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러나 문명의 발전이 긍정적 효과만 가져온 것은 아니다. 하루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정보화 시대에 현대인의 몸은 알게 모르게 혹사당하고 있다. '거북목', '손목터널', '척추 측만증' 같은 생활 습관병의 증가는 현대인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해 이를 예방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엔 일상생활을 하며 자세를 바로잡고 부상을 예방하는 요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이다.
◆일상생활 유지하면서 '바른 자세' 교정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테이프를 이용해 신체의 인대나 근육 주변에 붙여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 요법이다. 주로 스포츠 현장에서 부상 방지 목적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엔 의학적 접근이 더해져 재활과 교정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다.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테이프를 관절 주변에 붙여 관절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고 뼈나 인대를 보호한다. 또, 예기치 못한 동작으로부터 근육·관절을 지지하거나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가장 큰 장점은 일상생활을 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신체 피로를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측만증 같은 생활 습관병을 사전에 방지하고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들에게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꼭 알아야 할 상식이 된 것이다.
[ 사진 :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교수가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요법을 선보이고 있다. ]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스포츠의과학대학원장은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테이핑이 통증을 완화시키고 움직임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됐다"며 "근육의 안정화를 이뤄 통증 감소는 물론 재활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은 해부학·기능학을 비롯한 의·과학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자격과정 교육생 모집
이런 '스포츠메디컬 테이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다. 국내에서 내실 있는 의료 교육·연구기관으로 꼽히는 차의과학대학교가 건강·의료 전문미디어 매경헬스와 함께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전문자격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테이핑 기법을 이용한 재활 운동치료는 인체 조직의 해부학·기능적 특성과 각 부위의 형태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처치인력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이러한 전문성을 고려해 해부학·기능학을 비롯한 의·과학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스포츠 퍼포먼스는 물론 재활 의료를 겸비한 실습과정 통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현재 '제2기 스포츠메디컬 테이핑 전문자격과정'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매경헬스, 매경헬스에듀 홈페이지를 참조.
[ 매경헬스 한전진 기자 ] [ ist1076@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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