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 철도 개통위한 전담반 운영
입력 2017-04-28 14:05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완벽한 개통준비를 위해 개통운영전담반을 구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공단 고속철도처장을 반장으로 하는 개통운영전담반은 유지관리 기관인 코레일과 합동으로 안전과 노반, 건축, 전력 등 9개분야에 걸친 시설점검팀 20명, 운전과 영업 등 12개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할 운영점검팀 38명으로 꾸려졌습니다.

공단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원주~강릉 철도의 완벽한 개통을 위해 호남과 수서고속철도 개통경험이 있는 간부급 전문 인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했습니다.

개통운영전담반은 다음달 10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올 12월 개통 전까지 개통계획 수립, 유지보수 매뉴얼 작성, 이용자 점검 등 품질확인을 거쳐 차질없은 운행준비 작업을 하게 됩니다.


개통이후에도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철도운행상황 및 고객들의 불편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전담반을 개통 후에도 존속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이 평창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한 중요 사업임을 고려 선수진과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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