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침마당` 김영옥 "결혼 57년차 남편, 잠꼬대로 카바레 불러"
입력 2017-04-28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남편의 잠꼬대를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공감토크 사노라면으로 진행돼 김영옥, 이상운, 왕종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결혼 57년 차"라고 밝힌 뒤 "하루 온종일 주전부리를 드신다. 뭘 드시고도 배가 고프다고 한다. 저는 5분이면 화장을 하고 나가는데 빨리 나오라고 재촉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 한번은 남편이 자다가 '5번이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그 5번이 카바레에서 제일 예쁜 여자를 말하는 것이더라. 남편 동료가 말해줬다"며 잠꼬대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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