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선 D-12 문재인-안철수 후보, 앞으로 어떤 전략 펼칠까
입력 2017-04-27 20:01 
정청래 "문재인 후보, 마지막 '매직 넘버' 5% 향해 전력 다할 것"
이용주 "5% 추가 달성 전까지 가능성 있다는 의미
... 보수 부동층 아직 안 움직였다"
27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 11회
MC 배철수 '안철수 후보와의 연결고리' 깜짝 공개!? "같은 작명소에서 이름 지은 것 같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앞으로의 선거 전망을 두고 팽팽한 의견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N <판도라> 11회는 대통령 선거를 12일 남겨둔 시점에서 대선 주자들의 TV토론, 선거운동 전략 등을 분석해 새로운 관점으로 후보 검증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국정농단 청문회 이후 일약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던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해 안철수 후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적극 밝힐 예정이다.

특히 정청래 전 의원과 이용주 의원은 막판 선거 결과 예측을 두고 "매직 넘버 5%가 관건"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각각 어떤 전략을 취할지 팽팽한 주장을 펼친다.

정청래 전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경우, 현재 지지율이 40% 가량 된다. 하지만 변수에 휘말리지 않고 안전하게 당선되기 위해서는 45% 정도의 지지율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마지막 '매직 넘버' 5%를 얻기 위해 굳히기 게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용주 의원은 이에 맞서며 "반대로 저는 문재인 후보가 얻지 못한 5%에 희망을 걸고 있다. 특히 호남 지지율의 경우 ‘밀어주는 분위기가 있어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등락의 정도가 큰 편이다. 따라서 안철수 후보가 일부 지지율을 회복하게 되면 호남 민심도 다시 반응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 의원이 말하는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 회복 전략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판도라>의 MC 배철수는 녹화에서 안철수 후보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같은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은 것 같다"는 것. 자세한 사연은 27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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