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공원 곳곳서 시원한 물줄기 뿜어내…분수 본격 가동
입력 2017-04-27 11:46  | 수정 2017-05-04 12:08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9일부터 한강공원에 있는 11개 분수 가운데 7개를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초 이미 가동을 시작한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분수에 이어 29일 뚝섬공원과 여의도공원, 난지공원, 이촌공원에 설치된 7개 분수가 본격 가동된다. 이 분수들은 10월까지 운영한다.
난지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 등 2곳에 있는 물놀이장에 설치된 분수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인 6월23일∼8월27일 운영한다.

반포한강공원에 있는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 1140m 구간에 설치된 세계에서 가장 긴 분수로 화려한 조명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낸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분수는 지형의 낙차를 이용한 시설로 각종 공연 등 문화행사와 어우러져 가족·연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뚝섬한강공원 물보라분수와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물놀이장분수 등도 각자 개성으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 가동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