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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세인트루이스전, 비로 취소...28일(한국시간) 더블헤더
입력 2017-04-27 10:45 
27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27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카디널스 구단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계속해서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 일정을 대체하기 위해 양 팀은 하루 뒤 스플릿 더블헤더(두 경기의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더블헤더)를 갖는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 45분에 1차전, 6시 15분에 2차전이 열린다. 취소된 경기 티켓은 저녁 경기에 사용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아담 웨인라이트, 토론토는 맷 레이토스와 케이시 로렌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은 이번이 시즌중 두번째 우천 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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