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탈당설·중대결심설, 근거 없고 사실아냐"
입력 2017-04-27 10:35  | 수정 2017-05-04 10:38

김무성 바른정당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7일 입장문을 내고 "나와 관련해 바른정당 탈당설, 혹은 중대결심설 등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도 없고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각종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마타도어 등이 나돌고 있다"며 "이런 소문은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일부 세력들이 악의적으로 만든 것이며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강조드린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나는 바른정당의 창당가치와 철학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바른정당은 최근 유승민 대선후보의 향후 진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이른바 김무성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연대 요구가 강하게 제기된 가운데 유 후보가 이를 단호하게 거부한 상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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