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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오세근 `여긴 내 자리야` [MK포토]
입력 2017-04-26 19:1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6-17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의 챔피언결정 3차전 경기가 열렸다.
서울 삼성 김준일과 안양 KGC 오세근이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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