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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 이란 제재 강화 결정
입력 2008-03-04 04:50  | 수정 2008-03-04 04:50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제 3차 대이란 제재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안보리는 오늘 표결에서 기권을 한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미국과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14개 이사국이 결의안 채택에 찬성했습니다.
3차 결의안은 금지된 핵 관련 물품을 적재하고 있을지 모를 이란에서 입출항하는 선박 검열과 함께, 이란 은행들과 금융거래나 수출신용장 개설 등을 금지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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