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안드로이드 TV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상파 VOD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TV 상품 가입자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지상파 무료 VOD를 즐길 수 있다. 어제 방송된 프로그램은 편당 과금방식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OS를 적용한 'skyUHD A+' 상품을 론칭한 이후 지난달 푹(pooq), 왓차플레이, 해피독플러스 등 VOD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앱(App) 방식의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스카이라이프가 유일하다.
윤용필 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지상파 VOD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VOD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개방성을 활용해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VOD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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