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가 변경됐다.
전주국제영화제측은 26일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한 프랑스 영화감독 겸 배우 에두아르 바에르가 바에르가 피치 못할 가족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사회자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에두아르 감독을 대신해 개막작 초청을 담당한 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박혜진 아나운서와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에두아르 감독은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문이 무산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에두아르 감독이 과거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유쾌한 진행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없게 돼 아쉽다"며 "빈자리를 잘 채워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이 무사히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본식을 진행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가 변경됐다.
전주국제영화제측은 26일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한 프랑스 영화감독 겸 배우 에두아르 바에르가 바에르가 피치 못할 가족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사회자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에두아르 감독을 대신해 개막작 초청을 담당한 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박혜진 아나운서와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에두아르 감독은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문이 무산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에두아르 감독이 과거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유쾌한 진행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없게 돼 아쉽다"며 "빈자리를 잘 채워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개막식이 무사히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본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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