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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성훈·박신운, 특급 브로맨스…활력소 역할 ‘톡톡’
입력 2017-04-26 14:09 
"애타는 로맨스" 사진 제공=애타는 로맨스 영상 캡쳐
[MBN스타 류일한 객원기자]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이 박신운과 남다른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차진욱(성훈 분)과 장우진(박신운 분)이 커플케미 못지않은 남남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차진욱과 장우진은 까칠한 본부장과 충직한 비서 사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보스와 비서를 넘어서 때로는 가족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사이로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3년 전 장우진은 차대복(김종구 분)의 지시에 따라 차진욱을 감시하고 아옹다옹했지만 3년 뒤 본부장이 된 차진욱의 옆을 든든히 지키며 토닥거리면서도 애정 넘치는 사이를 유지했다. 특히 차진욱은 장우진의 앞에서만큼은 순한 강아지와 같은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깨알 재미를 주었다.


실제로 배우 성훈과 박신운은 동갑내기 친구이자 드라마 ‘고결한 그대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으므로 더욱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애드리브로 티격태격 장난을 치기도 해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했다는 후문도 있다.

이처럼 성훈은 누구랑 붙어있어도 꿀 조합을 완성하는 ‘케미 제조기 다운 면모로 여주인공과의 환상의 케미는 물론 남남케미까지 완성하며 로맨스, 브로맨스 왕좌로 등극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으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에 우연히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류일한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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