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밴드 혁오의 첫 정규앨범 발매 이후 첫 콘서트 티켓이 오늘 판매를 시작했다.
혁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는 오는 6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혁오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23'의 티켓이 26일 낮 12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혁오의 정규앨범 ‘23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혁오의 지난 연말 공연부터 합류한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인 여신동 감독과 위저, 메탈리카, 엑스재팬 등의 하우스 엔지니어를 맡은 탐 아브라함이 음향 디자인을 담당한다.
혁오는 지난 24일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을 발매했고, 공개 직후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 ‘가죽자켓은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상징성 가득한 흑백의 애니메이션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TOMBOY, 헐리웃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빈티지한 색감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가죽자켓, 몽골의 광활한 벌판과 사막을 배경으로 수 백 마리의 말 떼가 등장하며 숨막히는 장관을 연출한 ‘Wanli万里(완리) 등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뮤직비디오를 연달아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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