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제55회 체육주간을 맞아 모레(28일) 잠실야구장에서 ‘스포츠와 함께 하는 행복한 꿈 나들이 행사를 연다. 서울시내 15개 복지시설 청소년과 직원, 공단 자원봉사자가 프로야구 경기를 같이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공단은 프로야구 관람 행사에 참여하는 복지시설에 야구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스포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복지를 강화할 생각이다.
공단은 그동안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정부3.0 맞춤형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이 원하는 스포츠관람 행사를 지원했다. 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