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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K팝스타6’, 10대 참가자들 데뷔 임박…‘꽃길’을 응원합니다
입력 2017-04-26 11:21 
보이프렌드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 어느 때보다 이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지난 9일 종영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참가자들의 전속 계약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K팝스타6는 2017년을 기점으로 모든 시즌의 막을 내렸다. 그래서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와 다른 조건을 내세웠다. 소속사 연습생을 비롯해 기성 가수들에게도 참가 제한을 두지 않은 것.

이전 시즌에는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참가자가 주목을 끌었고 활발하게 활동을 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단연 눈에 띄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퍼포먼스 위주로 경쟁이 펼쳐졌고 퍼포먼스형 참가자들의 추후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수민 사진=SBS

이수민은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수민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아직 데뷔 형태와 시기 등을 언급하기엔 이른 것 같다. 지속적인 트레이닝 후 데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수민은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뒤 ‘K팝스타6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안정감 있는 노래 실력과 잘 트레이닝 된 춤 실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바 있다.
한별 사진=SBS

11세 소녀 한별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 역시 MBN스타에 한별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11살의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통학하면서 트레이닝을 받는 ‘통학 엘리트 코스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별은 스웨덴과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소녀다. ‘K팝스타6 출연 당시 뛰어난 재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YG는 한별 외에도 ‘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와 전속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소희 크리사츄 전민주 사진=화보, 얼반웍스이엔티, SBS

이밖에도 별도의 트레이닝 기간이 필요 없는 이들은 빠른 데뷔 소식을 공식화했다.

HYWY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전민주는 5인조 그룹 데이데이로 데뷔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K팝스타2에 참가한 뒤 그룹 디아크로 활동했고 팀이 자연스럽게 해체됨에 따라 다시 한 번 ‘K팝스타의 문을 두드렸다. 이 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대중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상황이다.

이미 소속사에 속해있던 연습생 참가자 크리사츄와 김소희는 오는 5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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