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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70년대 발표 외국곡과 유사?
입력 2017-04-26 1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전인권의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전인권이 2004년 발표한 곡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이 확산됐다. 이 곡이 1970년대 독일밴드 블랙 푀스 (Bläck Fööss)가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과 곡 전개와 멜로디 등의 형태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걱정말아요 그대'는 발매 당시에도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를 통해 리메이크돼 재조명됐다. 전인권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한 것으로 소개됐었으나 그동안 간간이 누리꾼들 사이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에 대해 전인권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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