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제조 및 위성통신단말기 개발 전문기업 AP위성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아리랑위성 7호의 탑재체 장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154억94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6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에 따라 AP위성은 2021년 발사 예정인 아리랑위성 7호에 탑재될 기기자료처리장치에 대한 개발을 맡게 된다. 이는 대용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압축하고 저장하는 첨단 위성전자장치로 탑재체의 주요 핵심 부품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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