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오리온, 중국법인 실적 우려에 4% ↓
입력 2017-04-26 09:35 

오리온이 중국법인의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오리온은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2%(3만원) 떨어진 6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법인의 실적이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내 제과 판매가 회복됐지만, 중국법인이 부진해 전체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5490억원, 영업이익은 25.6% 줄어든 884억원으로 추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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