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투수 김명신이 경기 중 얼굴에 타구를 맞은 사고를 당한 가운데, 현재 상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김명신은 지난 25일 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 넥센 김민성의 타구가 입술 부근을 스쳐 지나갔다.
입에서 피를 흘리는 김명신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명신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에 골절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6일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김명신은 지난 25일 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 넥센 김민성의 타구가 입술 부근을 스쳐 지나갔다.
입에서 피를 흘리는 김명신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명신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CT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에 골절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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