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가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다이아몬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2개. 1회 첫 타자 이형종에 안타를 맞은 다이아몬드는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헤쳐 나갔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 4회도 첫 타자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땅볼로 병살과 범타처리하며 실점 없이 넘어갔다. 5회에는 세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도, 상대 LG주자의 도루자와 땅볼 등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까지 투구수가 62개 뿐이었지만, 왼쪽 종아리 근육 경련 증상으로 6회에 마운드를 임준혁에게 넘겼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주 두 차례 등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 짧다. 휴식을 더 주기 위해 빨리 내린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다이몬드는 첫 승 기쁘고 좋은 타자들 덕에 5이닝까지 잘 던질 수 있었다. 좌타자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 직구가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해서 많이 던졌다. 그래서 땅볼 타구가 많이 나왔고, 내야수들의 호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이아몬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2개. 1회 첫 타자 이형종에 안타를 맞은 다이아몬드는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헤쳐 나갔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 4회도 첫 타자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땅볼로 병살과 범타처리하며 실점 없이 넘어갔다. 5회에는 세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도, 상대 LG주자의 도루자와 땅볼 등으로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까지 투구수가 62개 뿐이었지만, 왼쪽 종아리 근육 경련 증상으로 6회에 마운드를 임준혁에게 넘겼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주 두 차례 등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 짧다. 휴식을 더 주기 위해 빨리 내린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다이몬드는 첫 승 기쁘고 좋은 타자들 덕에 5이닝까지 잘 던질 수 있었다. 좌타자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해 직구가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해서 많이 던졌다. 그래서 땅볼 타구가 많이 나왔고, 내야수들의 호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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