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주에 게스트하우스 분리형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입력 2017-04-25 16:13 
[이미지 제공 : 까사마르 팰리스]

제주에 호스트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로 분리된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까사마르 팰리스와 드림홈타운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타운하우스인 '까사마르 팰리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용면적 83.43㎡, 25가구 규모로 서비스면적 34.89㎡이 추가로 제공되 실제면적은 총 118.32㎡이다. A·B·C 세가지 타입으로 설계돼 분양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호스트하우스는 방과 욕실이 각각 2개, 게스트하우스는 방과 욕실이 각 1개로 설계된다. 호스트·게스트하우스 사이에 수영장을 설치할 수 있어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분양주 의뢰 시 시행사에서는 1년간 위탁관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계리는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단산 등 산과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제주올레 10길이 도보 10분 거리인 지역이다. 주변 주요 관광지로는 용머리 해안과 오설록을 비롯해 중문관광단지, 신화 역사공원, 화순금 모래해변, 산방산 탄산온천 등이 있다.
인근에 덕수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가 있으며 차량 10분 이내에 영어국제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다. 분양사무실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4억 7000만원 수준이다.
까사마르 팰리스의 관계자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국제영어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 세컨하우스로 분양받아 거주와 함께 운영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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