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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생대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행사
입력 2017-04-25 08:29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내 최대 지적장애인 행사를 통해 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시 발달장애인들의 그림 축제로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서울 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2천 명을 포함해 총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조직위는 VR 스키점프와 휠체어 컬링, 장애인아이스하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전국을 돌게 될 올림픽 성화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애인아이스하키 한민수 선수는 장애아들이 동계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미니 강습을 연다. 대회 홍보대사인 조세현 사진작가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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