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매출 추정치 10억원"…목표가↑
입력 2017-04-25 08:21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KTB투자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일매출을 1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M은 사전 예약 시작 후 8시간 만에 100만명의 신청자를 모집했고 이튿날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이 3개월의 사전 예약 기간 동안 340만명을 모집한 점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 대비 매출 수준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전 예약자 수를 고려하면 일매출은 기존 추정치인 5억원을 상회하는 흥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일부 PC유저들의 이탈이 있을 수 있지만 하드코어 유저들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보다 휴면 유저들이 리니지M으로 복귀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