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수주잔고 비축이 시급하다면서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신규 제시했다.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줄지만 영업이익은 4.2%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찬주 연구원은 "주가 흐름은 해외 수주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반응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중 UAE POC(25억달러) 계약 체결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레인 밥코(50억달러), 오만 두쿰(60억달러), 태국 PTT 프로젝트 2건(각각 6억달러, 3억달러) 등의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수주 건들이 산적해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