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리츠證 1분기 영업익 1천억 육박
입력 2017-04-24 17:31  | 수정 2017-04-24 19:40
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이 부동산 투자 사업 호조로 올 1분기 영업이익 978억원을 올렸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43.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 늘어난 1조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61%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이 800억원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9개월여 만이다.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메리츠 이익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부동산 투자 부문이 계속해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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