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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6월9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한다
입력 2017-04-24 16:26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6월 9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뿐 아니라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상해준다.
병해충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자연재해로 벼가 일정 품질 기준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정상적인 판매가 어려운 경우도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벼가 아예 자라지 못하거나 물에 잠기는 등 농사를 망친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30%를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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