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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불균형 확산 가능성 있어"
입력 2008-03-03 13:45  | 수정 2008-03-03 13:45
고유가와 미국의 높은 소비성향 등 근본 원인으로 세계 경제 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은 해외조사실의 신원섭 팀장과 박용진 과장은 공동 집필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불균형의 규모는 1995년 세계 GDP의 1% 수준이었지만 2006년에는 3%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수출주도형 경제개발 전략이 지속되고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고착화될 경우 세계 경제의 불균형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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