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양식품, `45년 장수 스낵` 짱구, 바나나맛 출시
입력 2017-04-24 11:22 
바나나 짱구[사진 제공 :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45년 장수 스낵 짱구에 바나나 맛을 더한 '바나나 짱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짱구의 꿀과 참깨 대신 진짜 바나나가 함유된 농축과즙액과 분말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나나 시럽 코팅으로 식감도 한층 바삭해졌다.
바나나 맛에 맞게 제품 패키지에도 노란색을 넣고 짱구 캐릭터와 귀여운 원숭이 이미지를 적용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삼양식품 온라인몰인 '삼양맛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 1973년 출시된 짱구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장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맛으로 짱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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