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위너, 역시나 1위 차지..사투리 무대 `센스만점` (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룹 위너가 오늘의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위너의 '릴리릴리'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수상소감으로 위너는 "양현석 대표님 정말 감사하고, 응원해준 팬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멤버 송민호는 일일MC로 활약한 것에 대해 "재미있었다. 또 불러주면 오겠다"며 전했고, 수상 후 사투리로 노래를 재해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의 가장 뜨거운 무대는 바로 '컴백무대'다. 가장먼저 공민지는 '니나노'로 화려하게 솔로 데뷔와 함게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솔지의 건강 이상으로 4인조로 컴백한 EXID는 '낮보다는 밤'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을 사로 잡았고, 에이핑크 정은지는 세련된 분위기로 '너란 봄'을 장식했다. 봄 기운을 그대로 예성은 섬세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봄날의 소나기'로 여심을 녹였다.
이날의 가장 큰 관심은 바로 정규 4집 '팔레트'로 컴백한 아이유의 무대였다. 무엇보다 1위 후보곡 '밤편지'와 타이틀곡 '팔레트'로 다양한 매력은 물론 신비로운 음색과 스물다섯이 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하는 듯한 모습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 외에 이해리의 '미운 날', 정기고의 'ACROSS THE UNIVERSE', 라붐의 'Hwi hwi', 다이아의 '나랑 사귈래' 등의 컴백도 이어졌다. 위너, 오마이걸, SFP, 구구단, 틴탑 등도 무대를 꾸몄다.